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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순위 상승을 노린다’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2.03.06 07:54
한국전력 신영석(왼쪽)과 현대캐피탈 최민호. (C)KOVO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6일 오후 2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14승 14패 승점 38점으로 6위고,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13승 16패 승점 36점으로 최하위다.

남자부는 하루 전인 5일 다시 리그가 시작됐다. 20일 만에 열린 경기라 시즌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두 팀 또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 모두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엔트리 12명 확보를 하지 못한 기간도 있었다. 아직은 몸 상태를 확실하게 끌어올렸다고 보기 어렵다. 빨리 경기 감각을 찾으면서 흐름을 찾을 수 있어야 좋은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 시즌은 5라운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은 다른 6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유리한 부분이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한국전력은 6위에서 4위로 올라선다. 3위 우리카드(승점 45)에 승점 4점 차로 다가설 수 있다. 이 경우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한국전력은 오늘 경기가 좋은 기회다.

현대캐피탈도 봄배구를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 5위까지 두 계단 올라선다. 3위와도 승점 6점 차로 다가선다. 6라운드 맞대결이 남아있어 희망은 남아있다.

한국전력은 2월 12일 KB손해보험에 3-2 승리를 거둔 이후 22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2월 13일 OK금융그룹전 이후 21일 만에 코트에 선다.

한국전력은 브레이크 이전 편차가 심한 다우디의 공격 결정력과 더불어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와 배분이 가장 큰 보완점이었다. 브레이크 이후 이 부분에서 얼마나 달라졌을지가 체크포인트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문제로 힘겨웠다. 보이다르, 히메네즈에 이어 펠리페가 왔지만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오늘 경기 라인업이 관심사인 가운데 특유의 조직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한국전력이 3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 까지는 한국전력이 모두 승리했고, 1월 4일 4라운드 맞대결은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이 3-2 승리로 설욕한 바 있다. 당시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는 히메네즈였다.

오늘 5라운드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여자배구가 브레이크에 돌입한 가운데 남자배구가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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