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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연패는 없다’ 한국전력 vs ‘4연패 탈출’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1.12.17 10:19
한국전력 오재성(왼쪽) 리베로와 현대캐피탈 박경민 리베로. (C)KOVO

한국전력과 핸대캐피탈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9승 5패 승점 24점으로 3위다. 선두 대한항공(9승 7패 승점 28), 2위 KB손해보험(9승 6패 승점 28)보다 경기를 덜 치른 상황.

한국전력은 최근 3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12일 삼성화재에 1-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없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려 한다. 또한 남자부 이번 시즌 최초로 10승 고지 점령을 노린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6승 9패 승점 19점으로 6위다.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한국전력의 승리였다. 10월 31일 1라운드 맞대결은 한국전력의 3-0 완승이었던 반면 지난 3일 펼쳐진 2라운드 맞대결은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한국전력이 3-2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이 공격 득점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이 많았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다우디의 폼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여기에 레프트 서재덕과 센터 신영석의 활약으로 코트를 장악한다. 황동일 세터가 먼저 나설 때가 많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김광국 세터가 나선다. 오재성 리베로가 수비 라인을 지휘한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히메네즈의 몸 상태가 체크포인트다. 대체 선수로 들어와 의지를 보이긴 했지만 대퇴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여부가 오락가락한다. 지난 경기에도 전날 코트적응훈련을 마친 이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문제 속에 접전에서 세트를 내주고 있다. 허수봉이 외국인선수 역할을 하고 있고, 최민호와 박상하가 중원에서 활약한다. 문성민도 힘을 내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외국인선수의 한방이 아쉽다.

히메네즈가 출전한 경기에서도 1세트와 2세트 활약이 3세트와 4세트로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 부분이 딜레마다.   

오늘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다.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플랜B 가동도 준비해야 한다.

현대캐피탈이 범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한다면 경기는 접전으로 흐를 수 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선수와의 조화가 이뤄져야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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