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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2라운드 마지막 경기’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홍성욱 기자 | 2021.12.03 11:08
현대캐피탈 히메네즈(왼쪽)와 한국전력 다우디. (C)KOVO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은 3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라운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홈코트의 현대캐피탈은 6승 5패 승점 18점으로 5위고, 원정팀 한국전력은 7승 4패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순위표가 확정된다. 한국전력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단독선두로 마칠 것이냐, 아니면 현대캐피탈이 선두로 껑충 뛰어오를 것이냐가 가려진다.

최근 두 팀의 행보는 퐁당퐁당이다. 현대캐피탈은 11월 13일 삼성화재에 1-3으로 패했지만 17일 KB손해보험에 3-0 완승을 거뒀고, 20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가장 최근인 26일 우리카드를 3-2로 제치며 미소 지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11월 18일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한 이후 21일 KB손해보험을 3-0으로 눌렀다. 25일 삼성화재에 0-3으로 졌지만 가장 최근인 30일 대한항공과 혈투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월 31일 펼쳐졌다. 당시는 한국전력의 3-0 완승이었다. 서재덕이 16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쳤고, 다우디는 20점을 뿜어냈다. 신영석은 9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팀내 최다인 7점에 그쳤다.

한국전력은 공격득점 39-27 우위, 블로킹 15-3 절대 우위, 서브 3-0 우위를 자랑했다.

오늘은 어떨까. 우선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려 한다. 그 때는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오늘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이려 한다.

히메네즈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허수봉의 화력 또한 단단하게 이어지고 있다. 맞불을 놓기에 충분한 상황. 김명관 세터가 조율하는 가운데 지난 경기 이원중 세터도 활약했다. 문성민, 박준혁 등 코트를 밟은 선수들 또한 힘을 냈다.

한국전력은 우위를 재확인하려 한다. 대한항공전 리버스 스윕 승리 처럼 쉽게 무너지지않고, 작은 기회가 찾아오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힘을 지녔다.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 황동일 세터가 선발로 나섰지만 김광국 세터로 교체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오늘 장병철 감독이 어떤 기용을 할 것인지도 궁금해진다. 아포짓 스파이커도 다우디와 박철우가 있어 걱정이 없는 한국전력이다.

오늘 경기는 기다려진다. 순위표가 요동칠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마무리 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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