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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킨델란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
[게임노트] 2026년 11월 1일 일요일
[인천삼산] 흥국생명(1승) [3-0] SOOP(1패) / 관중 3,368명
흥국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창단 이후 첫 경기에 나선 SOOP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SOOP은 창단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 선발 >
흥국생명은 아포짓스파이커 킨델란, 아웃사이드히터 자스티스와 표승주,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김수지, 세터 이고은, 리베로 고민지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나연, 문지윤, 박수연, 정윤주는 교체로 코트를 밟았다.
SOOP은 아포짓스파이커 오드리아나, 아웃사이드히터 고예림과 전새얀, 미들블로커 임주은과 이즈쉬에, 세터 박수빈,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나섰다.
고의정, 하혜진, 박연화, 송은채, 유가람, 이원정이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 경기 >
1세트 시작과 함께 오드리아나의 득점으로 선취점에 성공한 SOOP은 11-9까지 리드를 지속했다. 이즈쉬에의 속공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 오드리아나의 후위 득점이 동반됐다.
흥국생명은 자스티스의 후위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12-11 역전에 성공했고, 이고은의 재치 있는 득점과 킨델란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표승주의 연속 득점으로 19-15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교체 투입된 문지윤의 강타와 정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는 흥국생명이 따냈다.
2세트는 킨델란의 맹공 속에 초반 11-5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SOOP 고예림이 킨델란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섰지만 흥국생명은 자스티스의 득점을 살리며 15-10 리드를 지속했다.
세트 후반 표승주의 연속 득점이 나온 흥국생명은 2세트도 여유있게 따냈다.
마지막 3세트. 이번에는 조금 다른 전개였다. SOOP이 고예림의 득점 이후 오드리아나의 활발한 공격 득점이 더해지며 7-2까지 달려나갔다.
하지만 이 리드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정호영의 속공 득점과 블로킹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한 흥국생명은 킨델란의 후위 강타와 정호영의 서브 득점으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0-20까지 이어진 접전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정호영의 속공 득점, 킨델란의 서브 득점, 자스티스의 추가점으로 23-20을 만들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마지막 득점은 정윤주의 손에서 나왔다.
< 기록 >
흥국생명은 킨델란이 21점(공격성공률 34.6%), 자스티스가 11점, 표승주가 10점, 정호영이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SOOP은 오드리아나가 15점(공격성공률 41.6%), 고의정이 10점, 이즈쉬에가 8점, 고예림이 8점을 기록했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 순위 > 순위 / 팀명 / 승점 / 전적 / 세트득실률 / 점수득실률
[1] GS칼텍스 / 3 / 1승 0패 / MAX / 1.230
[2] 흥국생명 / 3 / 1승 0패 / MAX / 1.210
[3] SOOP / 0 / 0승 1패 / 0 / 0.827
[4] 한국도로공사 / 0 / 0승 1패 / 0 / 0.813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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