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5R]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삼성화재 vs ‘준PO는 없다’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2.02.11 10:14
삼성화재 러셀(왼쪽)과 우리카드 알렉스. (C)KOVO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1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12승 15패 승점 36점으로 최하위고, 원정팀 우리카드는 13승 15패 승점 45점으로 3위다. 승패는 엇비슷한데 승점 차가 9점이다.

삼성화재는 최하위지만 아직 희망이 있다. 4위 OK금융그룹과 승점이 같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면 바로 4위까지 올라선다.

4위 OK금융그룹, 5위 한국전력, 6위 현대캐피탈, 7위 삼성화재까지 4팀이 승점 36점에 몰려있다. 이들 네 팀의 공통과제는 우리카드전 승리를 거두는 일이다. 이를 통해 3위와의 격차를 줄여야 어느 팀이라도 준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다.

반대로 우리카드는 이들 네 팀과의 간극을 벌리는 동시에 2위 KB손해보험과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격차를 좁히려 한다. 지금 순위에선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맞대결은 삼성화재가 3-2로 승리했고,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선 우리카드가 3-0 완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1월 18일 OK금융그룹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강서브를 뿜어내며 승점 9점을 쓸어담았다. 이후 지난 6일 다시 만난 OK금융그룹과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다.

선수단은 경기 직후 동료 빈소를 들러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 코트에 선다. 의지 또한 강하다.

우리카드는 최근 승보다 패가 많았지만 지난 8일 한국전력에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세트를 내준 이후 2세트 듀스 상황에서 송희채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흐름을 바꿨다. 이후 오늘 경기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서브로 승부를 보는 팀이다. 오늘 또한 마찬가지다. 러셀과 신장호, 정성규, 황경민, 황승빈까지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와 나경복 원투 펀치로 경기를 풀어낸다. 해결 능력에선 최상급이다.

그래서 오늘 대결에 눈길이 간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장소는 대전 충무체육관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