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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가 펼쳐지는 화성종합경기타운. (C)KOVO |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0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8승 19패 승점 22점으로 6위고, 원정팀 GS칼텍스는 17승 10패 승점 10점으로 2위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4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연승 페이스다. KGC인삼공사에 두 차례 연속 승리했고, 한국도로공사도 3-1로 눌렀다. 가장 최근인 지난 6일에는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최근 연승 이후 지난 4일 현대건설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따낼 때만해도 승리가 아른거렸지만 이후 흐름을 넘겨줬다. 5세트 13-13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모두 GS칼텍스의 승리였다. 1라운드만 3-1이었고, 이후 세 경기는 모두 3-0으로 마무리 됐다.
IBK기업은행 입장에선 반드시 이겨보고 싶은 상황이고, GS칼텍스는 기존 우위를 이어가고 싶어한다.
문제는 변수다. 최근 여자배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 소화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지난 4일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서울 장충체육관 경기 이후 현대건설 선수 가운데 확진자 3명이 이어졌고, 결국 9일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김천 경기는 순연됐다.
9일에 이어 10일에도 KGC인삼공사 선수가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한국도로공사도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심판 1명도 확진 상황이고, 치어리더와 대행사 직원까지 코트에 머무는 인력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두 팀 선수들의 컨디션 또한 변수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경기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여자배구가 코로나 19로 인해 최대 위기 상황이다. 계속 시즌을 진행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다. KOVO(한국배구연맹)가 기준점으로 잡은 음성확인 12명 확보에 대한 원칙이 무너진 상황이라 앞으로 추가 감염위험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도 미지수다.
당장 오늘 경기로 시즌이 끝나는 상황이 아니라 더 그렇다. 오늘 경기 또한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마무리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가 생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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