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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김희진(왼쪽)과 GS칼텍스 모마. (C)KOVO |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가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6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3승 16패 승점 9점으로 6위고, 원정팀 GS칼텍스는 12승 8패 승점 37점으로 3위다. 하위권 팀과 상위권 팀의 대결이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흥국생명에 0-3으로 패했고, 23일 한국도로공사와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26일 선두 현대건설에 0-3으로 패했고, 31일 다시 만난 도로공사에는 세트를 따내지 못하며 0-3으로 무너졌다. 1세트 13-4 리드를 지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현재 팀은 6연패 상황이고, 김 감독 부임 이후에도 승점은 따냈지만 승리는 없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리는 IBK기업은행이다.
GS칼텍스는 3위지만 KGC인삼공사와 승패 및 승점이 같다. 세트득실률에서 앞선 3위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GS는 지난해 12월 상위권 세 팀을 상대로 모두 패했다. 19일 도로공사에 1-3 패배, 24일 KGC인삼공사에 1-3 패배, 30일 현대건설에 1-3 패배까지 한 세트는 따냈지만 뒷심부족을 보였다.
이후 GS칼텍스는 지난 2일 흥국생명에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리고 있다. GS는 오늘 경기 이후 9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한다. 이후에는 KGC인삼공사전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와의 백투백 경기가 이어진다.
오늘 경기를 통해 GS는 특유의 조직력을 가다듬으려 한다.
IBK기업은행은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팀은 새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가 막 합류한 상황이었다.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체크포인트다. 4라운드에서 산타나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김하경 세터 또한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IBK는 김희진이 라이트에 고정됐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 외국인선수와 대등한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가 피어오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레프트는 산타나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김주향과 표승주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육서영, 최수빈, 박민지까지 출전 기회를 주면서 실전 체크를 하고 있다.
중원에는 김수지와 최정민이 나선다. 김현정이 교체로 투입된다. 김하경 세터가 경기를 책임지고 있고, 흔들릴 때 이진이 나선다. 리베로는 신연경과 김수빈이 나선다. 신연경이 버텨 주는 것이 중요하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모마의 활약에 레프트에선 강소휘와 유서연이 활약한다. 최은지의 활약이 이번 시즌 기대 이하다.
중원에는 한수지와 권민지가 축이고, 문명화와 김유리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혜진 세터의 조율 속에 김지원 세터가 교체로 나서고 있고, 이원정 세터도 재활 이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베로는 오지영과 한수진이 나서는 가운데 한다혜는 수비로, 김해빈은 서브로 기여하고 있다.
오늘 경기는 GS칼텍스 모마의 파상공격을 IBK기업은행 블로커들이 어떻게 막을 것이냐에 향방이 달려있다. 모마는 타점은 IBK 블로커들이 따라갈 수 있다. 높이보다 투 블로커의 조합이 중요하다. 두 명 사이를 노리는 모마다. 이 부분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두 번째로 IBK기업은행 리시브 라인을 살펴야 한다. 리시브가 흔들리면 경기 자체가 무너진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2단볼로 승부를 볼 상황은 아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GS칼텍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30일 1라운드 경기만 3-1이었고, 11월 27일 2라운드와 12월 15일 3라운드 경기는 3-0으로 마무리 됐다. 1라운드는 서남원 감독, 2라운드는 김사니 대행, 3라운드는 안태영 대행이 나섰고, 오늘 4라운드는 김호철 감독이 나선다. 설욕을 노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새해 들어 첫 경기다. 6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일 경기 승리 이후 4일 텀이다.
경기는 오후 7시 화성에서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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