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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1위 확정지은’ 대한항공 vs ‘5위 바라보는’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2.03.29 08:47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왼쪽)과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C)KOVO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두 팀은 2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대한항공은 23승 12패 승점 68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상황에서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컨디션을 조율한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14승 21패 승점 43점으로 최하위다. 하지만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승점 2점을 따내면 5위까지 두 계단 올라서고, 1점만 따내도 6위로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 1점도 따지 못하면 최하위가 확정된다. 오늘 경기로 시즌 최종순위가 확정된다.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대한항공이 3승 2패 근소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 차례 대결이 파이널세트 접전이었을 만큼 뜨거웠다. 다만 삼성화재는 최근 러셀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지난 26일 KB손해보험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황승빈 세터가 코트에 나선 가운데 황경민이 14점, 정수용이 10점, 신장호가 9점, 한상길이 8점을 올렸다. 오늘 경기 역시 잘 풀어내기 위해서는 이들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OK금융그룹에 3-0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제 남은 건 2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오는 4월 5일에 열린다. 정확히 일주일 뒤다. 오늘 경기를 통해 대한항공은 실전감각을 조율하게 된다. 챔프전에 나설 선수들에게 일정 부분 경기 감각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의 리시브로 경기를 풀어내는 팀이다. 한선수 세터의 조율이 이어진다. 라이트는 링컨과 임동혁이 번갈아 나서고, 중원에는 김규민과 진성태가 주로 지킨다.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시즌 최종전이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홈경기지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펼치즌 리허설이라는 점에서 집중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 삼성화재는 오늘 경기로 이번 시즌이 마무리 된다. 특히 최하위인 현재 순위를 6위, 혹은 5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경기는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시작된다. 관심 가는 경기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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