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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완패 후 반전 노리는’ 삼성화재 vs ‘연승 탄력’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1.10.22 12:36
삼성화재 러셀(왼쪽)과 대한항공 링컨. (C)KOVO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22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1라운드 맞대결을 시작한다.

두 팀의 행보는 엇갈린다.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한국전력에 0-3 완패를 당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삼성화재는 새 외국인선수 러셀이 26점(공격점유율 54.3%, 성공률 56.8%)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안우재가 5점, 김정윤, 황경민, 정성규가 각 3점, 신장호와 김우진이 각 1점이었다.

삼성화재는 공격득점에선 33-32로 비교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 6-14 열세, 서브 3-6 열세를 보였고, 범실도 23개로 상대 12개보다 무려 13개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선 도저히 경기를 풀어낼 수 없다. 오늘 경기를 통해 반전이 절실한 삼성화재다.

이에맞서는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에서 3-1 승리로 휘파람을 불었다. 토미 틸리카이렌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정지석 부재 상황이었지만 외국인선수 링컨의 트리플크라운 활약 속에 임동혁의 활약이 코트를 수놓으며 승리를 거뒀다.

링컨(공격점유율 35.7%, 성공률 70.5%)이 31점, 임동혁(점유율 38.9%, 성공률 48.6%)이 19점을 뿜어냈다. 두 선수가 50점을 합작했다.

이밖에 이수황이 6점, 곽승석이 4점, 조재영이 4점을 거들었다. 한선수 세터가 3점을 올린 점도 눈에 들어왔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리시브 효율 30%를 기록한 점은 눈여겨 봐야 한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또한 링컨은 왼손을 쓴다. 타점과 공격 방향에 대한 상대 분석이 중요한 상황. 링컨의 활약이 두 경기 연속 이어질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오늘 경기는 삼성화재 입장에선 황승빈 세터와 백광현 리베로가 지난해까지 유니폼을 입은 대한항공과 마주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두 선수가 첫 경기에 비해 더 좋은 활약을 펼치지 관심거리다.

무엇보다 삼성화재는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훈련 때 좋은 모습을 코트에서 보일 수 있도록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정지석 부재 상황에서도 대안과 해법을 찾고 있다. 정지석이 돌아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시즌 두 번째 경기라 좀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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