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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을 노린다'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3.10.24 14:13
KB손해보험 비예나(왼쪽)와 OK금융그룹 레오. (C)KOVO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이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4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1승 1패 승점 2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한국전력에 3-2 리버스스윕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출발한 이후 21일에는 우리카드에 0-3으로 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린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비예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여기에 아웃사이드히터 황경민과 리우훙민이 삼각편대를 형성한다. 지난 경기에선 홍상혁이 3세트에 나서기도 했지만 득점 대열에 가세하지는 못했다. 미들블로커는 최요한과 한국민으로 출발해 김홍정이 거들었고, 황승빈 세터와 정민수, 백광현 리베로가 코트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도약을 노리고 있다. 개막 이후 2경기를 보면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한국전력에도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이후 경기를 잡아냈고, 우리카드와도 20점대 접전을 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1점 싸움을 이겨내는 능력을 더 키워야 더 많은 승점과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1승(승점 3)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전력에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25점, 차지환이 12점, 송희채가 10점으로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이진성이 선발로 나섰지만 코트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중원에선 바야르사이한이 12점, 진상헌이 6점을 올렸다. 곽명우 세터가 선발이었고, 조국기와 부용찬이 리베로로 나섰다.

OK금융그룹은 레오 의존도를 줄이며 다야한 루트의 공격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는 조금 달라진 부분도 있어 보였지만 1라운드를 펼쳐가면서 어떤 경기를 보이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늘 두 팀의 대결은 비예나와 레오의 외국인선수 대결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두 선수를 제어하는 두 팀 블로커들의 움직임 또한 연쇄적으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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