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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순 더블더블' 신한은행, BNK에 68-59 승리로 개막 2연승
이진원 기자 | 2026.11.08 00:26
홍유순. [WKBL 이현수]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를 물리치고 개막 2연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68-59로 이겼다.

시즌 첫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돌려세운 신한은행은 두 경기 연속으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들을 차례로 누르며 시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신한은행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승 1패의 BNK는 청주 KB스타즈,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2쿼터 막판 홍유순과 박진영의 연속 6득점으로 30-25로 앞서나간 뒤로는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까지 내달렸다.

홍유순이 양 팀 최다 21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12점씩을 넣은 김지영과 박진영의 활약도 빛났다.

BNK에서는 변소정이 12점으로 분투했다.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홈팀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65-54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4월 위성우 현 총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전주원 우리은행 감독은 사령탑 데뷔승을 거뒀다. 위성우 총감독은 관중석에서 팀이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슈터' 강이슬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삼성생명을 상대로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쳐 보였다.

4쿼터 중반 2점 차까지 쫓겼지만, 2분 3여초를 남기고 변하정과 김단비가 3점포로 연속 9득점을 해내 11점 차를 만들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김단비는 팀 최다 23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다.

우리은행 이명관은 개인 통산 스틸 100개를 채웠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27점 9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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