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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경은, 신한은행 유니폼 입는다...염윤아는 KB행
홍성욱 기자 | 2018.04.23 20:25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 이경은.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경은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 2018년 FA(자유계약선수)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경은이 신한은행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2억 1천만 원이다. 신한은행은 이경은 영입을 통해 가드진 보강에 성공했다. 신기성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농구도 강화될 전망이다. 3점슛이 좋은 이경은이 재활 과정을 착실하게 밟고 8월 전후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면 큰 전력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윤아도 KB스타즈로 옮겼다. 연봉은 2억 5,500만 원이다. KB는 염윤아의 가세로 탄탄한 전력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고아라는 KEB하나은행과 연봉 1억 9천만 원에 계약했다. 하나은행은 염윤아가 빠져나갔지만 고아라를 잡으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박태은은 협상이 결렬되면서 24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인 우리은행과 3차 협상을 하게 됐다.

2차 FA까지 마감되면서 관심은 보상선수로 쏠린다. FA 선수가 타 구단으로 이적 시에는 원 소속 구단은 현금 보상 또는 보상선수 1명을 지명할 수 있다. 다만 해당선수의 당해연도 및 전년도 공헌도 순위에 따라 현금 보상 금액과 보호선수 지정 범위가 달라진다.

염윤아는 계약금액의 300% 혹은 보호선수 4명을 제외한 1명이며 고아라는 계약금액의 200% 혹은 보호선수 4명을 제외한 1명이다. 이경은은 계약금액의 100% 혹은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1명이다.

보호선수 지정은 24일 오전 10시까지 영입한 구단이 WKBL에 명단을 제출하게 되고, 전 소속구단은 25일 오후 5시까지 선수 또는 보상금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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