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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가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김해, 홍성욱 기자] “내일 5타를 더 줄이고 싶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장하나가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장하나는 21일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18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던 장하나는 둘째 날 버디 행진을 펼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아직 오후조 경기가 진행중이라 순위는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기틀은 마련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친 장하나와의 일문일답.
▲ 오늘 플레이가 잘 됐다.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전날 1라운드 오후에 플레이를 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잘됐다. 그 흐름을 이어가면서 6타를 줄일 수 있었다.”
▲ 전날은 오후에 바람이 불었다. 오늘 오전조였는데 체감은 어떠했나.
“1라운드 때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게 사실이다. 오늘도 전반부와 후반부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르막 많은 홀에서 바람이 불었다. 가야CC는 바람이 많이 중요한 것 같다.”
▲ 오늘 잘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전반은 정말 좋았다. 한 홀을 제외한 8개 홀이 버디 찬스였다. 사실 퍼터를 이번 주에 새로 바꿨다. 퍼팅이 잘 안된 건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 점만 보완하면 내일은 더 잘될 것 같다.”
▲ 6번 홀(파3)에서 어제와 오늘 연속보기가 나왔다.
“그 홀이 엣지까지 163야드인데 5번 아이언은 짧고, 하이브리드는 넘어간다. 5번 아이언을 잡고 힘을 줘서 쳤는데 그 샷이 두 번 모두 미스였다. 내일도 바람이 분다면 어김없이 5번을 잡을 것 같은데 집중력을 보여야 할 것 같다.”
▲ 현재 2위다. 쫓는 입장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쫓아가는 게 편하다. 쫓기는 느낌보다 그렇다. 원래 나는 역전하는 스타일이다. 치고 올라가는 게 편하다.”
▲ 이 대회에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다. 이전에 감이 좋을 때마다 이 코스에서 경기에 임했다. 내가 파워풀한 스타일인데 갤러리 분들도 그런 것 같다. 여러 가지로 호흡이 잘 맞는다.”
▲ 오늘 이후 시간 일정과 내일 각오는.
“후반에 샷이 좀 흔들렸다. 식사를 하고 연습을 좀 해야할 것 같다. 실수를 보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목표가 12언더파였다. 지금 7언더파니 내일 5타를 더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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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가 17번 홀 티샷전 캐디와 코스 공략을 상의 하고 있다. (C)KLPG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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