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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도전키로 결정...KB스타즈 전폭 지원키로
홍성욱 기자 | 2018.04.18 13:21
박지수.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지수(KB스타즈)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 도전한다.

박지수의 소속구단인 KB스타즈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수의 미국진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B는 박지수의 입단 당시 WNBA 진출 기회가 온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수는 지난 13일 WNBA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이후 2:2 트레이드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이적한 상황. 

KB는 드래프트가 이뤄진 직후 박지수와 면담을 통해 미국 진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후 WNBA 제반 규정과 더불어 WNBA와 WNBPA(미국여자프로농구선수협회)간의 협약서 및 현지 구단의 지원 사항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한국 여자농구의 위상 강화와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박지수의 미국 진출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는 지난 2002년 KB스타즈 소속으로 한국 농구를 경험했던 켈리 슈마허가 코치로 있고, 1993년까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센터로 활약한 빌 레임비어가 감독으로 활동 중인 점도 대한민국 대표 센터로 성장해야 할 박지수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 중 하나다.

KB는 향후 박지수의 미국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지수는 다음 주 초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시간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한다. 트레이닝 캠프 기간 중에는 팀 훈련과 프레시즌 공식 경기 2경기가 치러진다. 상대는 중국 대표팀과 달라스 윙즈다.

이후 박지수는 5월 17일로 예정된 최종 출전선수 명단 발표를 기다리게 된다.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경우, 5월 20일부터 개막하는 WNBA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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