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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결정' 허윤자, 정든 코트 떠난다
정현규 기자 | 2018.04.13 17:00
허윤자.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허윤자(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가 은퇴한다.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해 2018년까지 20년동안 WKBL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이다.

20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총 502경기를 출전했다. 502경기 출전은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근성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했다.

허윤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하여 30년동안 해 온 농구를 마감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상상도 잘 되지 않는다. 무사히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WKBL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 생활 중간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달성한 500경기 출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농구를 그만두고 싶을만큼 힘들때마다 농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언제나 꾸준한 선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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