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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결승 홈런’ KIA, SK에 역전극...NC는 단독선두 등극
정현규 기자 | 2018.04.04 23:41
이범호가 결승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범호가 연장 10회초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KIA가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9-6 역전승으로 휘파람을 불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5승 5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순위는 6위를 마크했다. 반면 SK는 7승 3패로 공동 2위로 내려왔다.

KIA는 2회초 최형우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K는 3회말 KIA 선발 정용운을 공략했다. 2사 만루에서 최정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로맥은 3점 홈런으로 단숨에 5-1을 만들었다.

KIA는 추격했다. 6회초 김주찬의 솔로 홈런에 이어 8회초 나지완과 안치홍의 적시타로 4-6까지 다가선 뒤, 최원준의 2루타와 이명기의 희생플라이로 6-6 동점에 성공했다.

연장 10회초 KIA는 이범호가 바뀐 투수 전유수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버나디나와 김주찬의 안타로 스코어는 9-6까지 벌어졌다.

SK는 10회말 KIA 마무리 김세현을 공략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득점까지 연결시키지 못했다. 최정과 로맥이 동점 홈런을 노렸지만 김세현의 위력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고척돔에선 넥센이 kt에 10-2 대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대전에선 한화가 롯데에 7-6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내달렸다. 마산에선 NC가 삼성에 4-1 승리로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두산은 잠실에서 LG에 6-3 승리로 이틀 연속 미소를 지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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