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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승진이 활약하고 있다.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승리했다. 2패 후 1승으로 시리즈를 4차전으로 몰고갔다.
KCC는 2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SK와의 4차전에서 90-79로 승리했다.
희망이 생긴 KCC는 오는 4일 홈코트인 전주에서 다시 한 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6일 잠실에서 최종 5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된다.
KCC 추승균 감독은 3차전 선발로 김민구를 내보냈다. 4강 플레이오프 들어 처음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구였다. 이 카드가 적중했다. KCC는 김민구가 출전하면서 하승진과 로드의 인사이드 플레이가 살아났다. 1쿼터에서 24-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또한 KCC의 페이스였다. 하승진의 골밑 활약에 김민수는 파울 3개로 행동에 제약이 생겼다. 전광판은 39-16까지 벌어졌다.
SK는 반격에 나섰다. 수비를 발판으로 빠른 공격에 나섰다. 김선형은 야금야금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전반 종료 시점에선 41-50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3쿼터 초반은 박빙으로 흘렀다. SK가 빠른 트렌지션을 이용한 득점을 이어갔다. 53-55까지 압박하며 역전 직전까지 상황을 만들었다. KCC는 송창용의 득점에 이은 에밋의 돌파로 65-59로 6점을 앞선 가운데 마지막 4쿼터를 시작했다.
흐름을 내주지 않은 KCC는 에밋과 하승진의 활약으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점수 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SK의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KCC가 어렵사리 첫 승에 성공하며 반격을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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