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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등 인천연고 구단들, 발달장애아동 스포츠 교실 공동 운영
홍성욱 기자 | 2018.03.28 14:24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박우혁 단장, SK와이번스 염경엽 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신한은행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인천지역 발달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들이 손을 맞잡았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비롯해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FC가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발달장애아동 스포츠 교실은 전국 최초 사례다. 3개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공공기관, 복지기관, 대학이 함께 발달장애 아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내 인천유나이티드FC 브리핑룸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박우혁 단장, SK와이번스 염경엽 단장, 인천유나이티드FC 강인덕 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발달장애 아동들을 이미 지원하고 있던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도 자리를 빛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등 관련단체 대표들도 협약식에 함께 했다.

스포츠 교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대상은 인천 지역 21개 초∙중학교 발달장애 학생 140명이다. 이들을 위해 35회 스포츠 교실이 열린다. 농구는 올해 처음 시작된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도원체육관에서 ‘희망키움 농구교실’이 운영된다. 인하대학교 교육학과는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아동 사회성 발달 정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스포츠 교실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박우혁 단장(부행장)은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을 비롯해 지역 민관사학의 각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있다”며 “모쪼록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발달과 더불어 사회적응력까지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사업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팬, 선수단, 구단이 함께하는 ‘러브위드 에스버드’라는 기부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스포츠라는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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