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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2차전을 기약하겠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23일 김천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한 때문이었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세트 14-11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정철 감독은 “초반 흐름이 너무 좋지 않았다. 마지막에 타임 2개가 남았는데 미리 흐름을 끊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내 판단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다. 3세트와 4세트에서 감을 찾아갔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연타성 볼 하나의 처리가 아쉬웠다. 김미연이 받았어야 했는데 노란이 자르고 들어왔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이정철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감독은 “상대가 우리보다 더 지친 것 같다. 모레 2차적은 기약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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