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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겼다’ KCC, 전자랜드에 승리로 1승 1패
정현규 기자 | 2018.03.20 22:42
찰스 로드가 포효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승리했다. 1승 1패로 시리즈는 원점에서 시작하게 됐다.

KCC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9-84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KCC는 1차전 패배의 원인인 상대 브랜든 브라운 봉쇄에 치중했다. 찰스 로드가 그 중심에 섰다. 나머지 선수들도 브라운 제어에 가담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번 턴오버가 쏟아지며 흐름까지 내줬다. 분위기를 탄 KCC는 경기 막판 상대 추격에 잠시 주춤했지만 승리를 지켜내며 미소를 지었다.

찰스 로드가 24점, 안드레 에밋이 23점을 득점했고, 이정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5점을, 하승진도 인사이드에서 11점을 도왔다.

전자랜드는 에이스 브라운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24분 9초 출전에 그쳤다. 득점도 15점으로 기대치보다 낮았다. 네이트 밀러(15점), 차바위, 강상재, 김상규가 각각 12점, 김낙현이 10점을 올리는 등 무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초반 내준 흐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3차전은 오는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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