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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승장 이도희 감독 “조직력으로 이겨냈다”
홍성욱 기자 | 2018.03.19 22:17
이도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이도희 감독은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 홈코트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화성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됐다. 승리할 경우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 다음은 승장 이도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정말 모처럼 만에 이겼다. 국내선수들이 조직력을 같고 해보자고 경기 전에 얘기했다.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고 했다. (한)유미가 베테랑답게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미리 투입에 대한 언질을 줬다. 중요한 순간에 잘 풀어줬다.”

▲ 오늘 맹활약한 한유미는 체력이 걱정스럽다.

“쭉 쉬었었다. 오랜만에 한 경기를 했다. 내일 회복훈련을 하면서 분위기를 살피겠다.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 1세트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한 자리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많은 실점을 했다. 메디 같이 끊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그랬다. 하지만 2세트 이후 리시브가 안정을 찾고, 공격 결정력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 이다영 세터에게 경기 중 주문한 것은 무엇인가.

“토스 높이에 대해 얘기했다. 곱게 주는 것보다 낮더라도 빠르게 주라고 강조했다.”

▲ 3세트 네트터치 비디오판독 득점이 중요했다.

“직접 봤다. 주저 없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 오늘 경기 초반 작전 타임 때 웃음이 많았다.

“메디의 볼이 너무 강했다. (황)민경이가 얼굴에 맞은 직후에 (고)유민이가 또 맞아서 자세를 낮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같이 웃음이 나왔다.”

▲ 3차전도 국내 선수로만 갈 계획인가.

“그렇다. 오늘과 같이 할 것이다. 다만 선발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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