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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이 플레이오프 2차전을 패하며 챔프전 확정에 실패했다. 19일 수원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IBK는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 이후 흐름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다음은 이정철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를 돌아본다면.
“이렇게 비중 있는 경기에 정말 과도할 정도로 선수들이 긴장들을 하고 있다. 첫 세트에 상대가 아무것도 되지 않았는데 그 부분을 잡지 못했다. 이기고 있다가 잡힌 4세트도 마찬가지 였다. 힘든 부분이 해소가 안됐다. 이 정도로 심한 건 나 역시 알다가도 모르겠다. 3차전을 치를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 같다.”
▲ 당장 이틀 뒤 3차전이다.
“선수들을 다독여서 치르겠다. 지금은 혼낸다고 될 일도 아니다. 기술적으로 전혀 된 것이 없고, 메디에게도 좋은 볼만 가야 하는데 2단 토스도 되지 않았다.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 패배의 원인이 어떤 점이라 생각하는가.
“선수들이 뭔가 경직돼 있다. 두려워한다. 그러면서 겁이 난 거다. 포스트시즌에서 이렇게 한꺼번에 선수들이 무너지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자신감을 주는 게 좋을 것 같다.”
▲ 메디의 컨디션은 어땠나.
“사실 1~2경기 전부터 떨어진 게 사실이다. 1차전 때도 몸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1차전은 다른 선수들이 괜찮았다. 상대는 외국인선수도 없었는데 부끄럽다. 들어가서 선수들을 잘 다독이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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