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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LB 사무국에 이정후에 대한 포스팅 요청
정현규 기자 | 2023.11.24 16:19
이정후. (연합뉴스)

KBO는 24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미국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의료 기록 제출을 마무리 했다. 이정후를 치료한 의사는 물론이고 팀의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이를 서명으로 보증한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이정후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미국은 추수감사절 연휴에 돌입하는 상황이라 협상은 12월 초에 이뤄질 확률이 높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이정후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행선지 또한 관심사다. 포스팅 금액도 기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사례와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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