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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현장 안전점검하는 허구연 KBO 총재 (서울=연합뉴스) |
KBO 총회는 22일 만장일치로 허구연 현 총재를 제 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
KBO 총회는 11월 18일 2023년 제 5차 KBO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된 허구연 현 총재의 서면 표결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 찬성으로 선출을 확정했다.
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KBO 제 24대 총재로 취임했으며, 25대 총재로 선출됨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새 임기를 수행한다.
KBO 총재는 아시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가 추천되며,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지난해 3월 사임한 정지택 전 총재의 뒤를 이어 24대 KBO 수장에 취임했던 허 총재는 앞으로 3년 동안 새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한국 야구의 수장에 오른 허구연 총재는 19대부터 21대까지 총재로 활동한 구본능 전 총재(2011년 8월∼2017년 12월)에 이어 6년 만에 연임한 총재가 됐다. 이후 22대 정운찬 전 총재는 연임을 포기했고, 정지택 전 총재는 1년 만에 스스로 물러났다.
해설위원 시절 야구장 환경(인프라) 개선을 강조해 '허프라'로 불린 허 총재는 앞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제도 도입을 통한 한국 야구의 세계화와 실력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로봇 심판 등장 등 변화가 크다. 프로야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허구연 총재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추진방향성을 이어가게 됐다. 동력도 얻었다. 늘어난 3년 임기 동안 어떤 업적을 남길 것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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