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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정조준’ IBK기업은행 vs ‘연패 탈출의 날’ 페퍼저축은행
홍성욱 기자 | 2023.11.01 12:48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와 폰푼(왼쪽), 페퍼저축은행 야스민과 이고은. (C)KOVO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1월의 첫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1승 3패 승점 2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0월 17일 정관장에 0-3 완패 후 21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했다. 24일에는 GS칼텍스를 만나 1-3으로 패하며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반전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8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환호했다. 일부 선수들은 눈물까지 흘렸다. 어렵사리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원정길에 오른 페퍼저축은행은 같은 1승 3패지만 승점이 3점이라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페퍼저축은행은 10월 15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한 이후 19일 한국도로공사는 3-2로 누르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22일 흥국생명에 0-3 패배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27일에는 GS칼텍스에 리버스스윕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에 나서는 페퍼저축은행이다.

이번 시즌 여자부 경기의 화두는 페퍼저축은행의 약진에서 기인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야스민과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필립스가 아포짓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로 자리를 잡았다. FA(프리에이전트)로 영입한 박정아의 활약까지 더해진다.

페퍼저축은행이 어느 팀과도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전력을 갖추면서 이제 모든 구단의 어떤 조합이라도 승패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아베크롬비의 활약이 좋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폰푼 세터가 함께 한다. 폰푼과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는 아직 진도가 더디다. 지난 경기에서도 김하경 세터가 교체로 투입되기도 했다. 볼 높이와 스피드를 지금은 폰푼이 조금 맞춰줘야 할 시기다. 이후 자신감이 붙었을 때 스피드를 끌어올려야 한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는 야스민과 아베크롬비의 대결이다. 야스민은 지난 경기 허리에 통증이 있는 듯 했지만 문제는 없다. 다리 경련도 그 때 잠시였다. 오늘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관건이다.

아베크롬비는 폰푼 세터와의 합이 괜찮다. 1순위로 뽑힌 저력을 오늘 경기를 통해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1라운드에서 2승을 하려면 오늘 경기를 잡아야 하는 두 팀이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기도 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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