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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GS칼텍스 vs ‘연승과 설욕’ 한국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1.01.10 12:10
GS칼텍스 러츠(왼쪽)와 한국도로공사 켈시.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1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두 팀의 4라운드 맞대결이다.

홈팀 GS칼텍스는 10승 6패 승점 28점으로 2위다. 선두 흥국생명(승점 38)과는 10점 차고, 3위 IBK기업은행(승점 24)과는 4점 차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노리는 GS칼텍스다.

한국도로공사는 6승 10패 승점 20점으로 5위다. 오늘 경기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힘찬 시동을 어렵사리 걸은 상황에서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GS는 지난해 12월 27일 김천 원정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2 승리를 거뒀다. 어려운 경기를 뒷심으로 잡아냈다. 이어 30일에는 IBK기업은행을 3-1로 제쳤다. 하지만 1월 3일 예정했던 흥국생명과의 4라운드 첫 경기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다.

GS칼텍스는 2021년 첫 경기에 나선다. 11일 만에 경기를 펼치는 상황이라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27일 GS칼텍스에 2-3으로 패하며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3연패 모두 파이널세트 접전이었고, 모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기회가 찾아왔었기에 아쉬움은 컸다.

그래도 지난 5일 KGC인삼공사에 3-1 승리를 거둔 점은 큰 의미가 있었다. 팀 결속력이 여전한 가운데 후반 라운드 도약 가능성은 충분히 보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셰 차례 맞대결은 모두 GS칼텍스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지난해 11월 6일 김천 경기는 3-0이었고, 11월 28일 장충 경기는 3-1로 마무리 됐다. 가장 최근인 12월 27일 김천 경기는 3-2로 끝났다. 도로공사가 세트 획득을 늘려가고 있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경기는 서브와 리시브 싸움이다. 서브가 강한 GS칼텍스와 리시브에서 우위가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대결이다.

GS의 서브 성공률이 중요하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와 문정원의 서브가 강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목적타다. 상대 강서브에 어느 정도 맞설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두 팀의 외국인선수 대결도 주목거리다. GS 러츠와 도로공사 켈시 모두 높은 타점을 자랑한다. 곱게 올려주면 블로킹 위에서 때리는 두 선수다. 켈시는 이 점을 살리려 하고, 러츠는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 코트를 노린다. 낮고 빠른 토스와 높은 토스를 공략하는 다양화 전략이 러츠를 강하게 만든다.

러츠와 켈시를 도울 국내선수의 활약도 주목거리다. GS칼텍스는 삼각편대 활약이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이번 시즌 러츠와 이소영의 투톱으로 스르르 변했다. 강소휘가 부상을 털고 훈련에 매진한 만큼 오늘 경기 활약이 기대된다. 도로공사는 박정아라는 확실한 공격 루트가 있다. 이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스페셜 리스트의 활약 또한 중요하다. GS는 유서연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 둘의 활약이 경기의 키가 될 수 있다.

오늘 경기는 두 팀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전망. GS칼텍스는 오늘 이후 15일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연승가도에서 오늘이 중요한 고비다.

선두 추격을 이어가려는 GS칼텍스와 3위 도약이 가시권에 들어온 한국도로공사의 대결이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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