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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 산틸리 감독 “선수들 경기력에 만족한다”
홍성욱 기자 | 2020.12.03 21:52
작전을 지시하는 산틸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안산,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이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산틸리 감독도 흡족한 표정이었다.

대한항공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것.

경기 후 산틸리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첫 세트가 특히 좋았다. 상대는 3세트와 4세트에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다. 우리 선수들의 오늘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 수비도, 서브도 다 좋았다. 서브 공략은 정성현 리베로를 피하려 했다. OK금융그룹 정성현 리베로의 리시브가 굉장히 좋다. 그래도 오늘 우리 선수들의 서브가 좋았다. 범실도 나왔지만 상대 레프트 라인에 부담감을 주기 충분했다”라며 흡족해 했다.

1라운드 4승 2패에 이어 2라운드도 4승 2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을 잠시 이탈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조화를 앞세워 3라운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대한항공은 3라운드 첫 경기로 오는 6일 한국전력을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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