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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지 않았다’ 한국, 독일과 전반 0:0으로 마쳐...문선민 돋보인 움직임
홍성욱 기자 | 2018.06.27 23:48
문선민.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독일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상대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신 감독은 선발출전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토트넘)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투톱에 섰다. 좌우 날개는 문선민(인천)과 이재성(전북)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장현수(FC도쿄)와 정우영(빗셀 고배)이 포진했다. 포백라인은 홍철(상주), 김영권(광저우 헝다), 윤영선(성남), 이용(전북)이 나섰고,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대등하게 맞서며 경기를 시작했다. 8분 만에 정우영이 수비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정우영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전반 17분 정우영이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냈다. 정우영의 강력한 프리킥은 드롭이 걸리며 독일 노이어 골키퍼가 잡아내지 못했다. 손흥민이 파고들며 다시 한 번 슛을 노렸지만 코너킥이 됐다.

전반 22분에는 이재성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전반 22분에는 이용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30분까지 두 차례 득점기회를 만들며 상대를 위협했다.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 독일이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독일은 전반 38분 베르너의 역습으로 공세에 나섰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홈멜스의 슛은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상대와 충돌 없이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다행히 바로 일어섰지만 간담이 서늘해지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전반이 끝날 때까지 공격에 고삐를 죄며 독일 문전을 위협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이 흐르면서 경기는 전반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손흥민의 공격도 슈팅까지 연결됐다.

한국의 후반 득점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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