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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이사회 열어 남녀대표팀에 연 6억원 지원키로
홍성욱 기자 | 2018.03.06 15:05

[스포스타임스=홍성욱 기자] 남녀배구대표팀이 더욱 좋은 요건에서 훈련 및 국제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5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대표팀 지원에 대한 내용이다. 

이사회는 남녀 국가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2020 도쿄 올림픽 동반 진출을 위해 연간 6억원을 대한민국배구협회에 지원하며 이는 국가대표 감독전임제, 유망 선수 추가 훈련비, 전력분석 및 의무 스태프 추가 등 대표팀 운영 강화를 위해서만 집행된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호철, 차해원 두 감독 및 선수단 지원에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 

한편 KOVO는 2018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해에는 서울이 아닌 이탈리아 몬자에서 개최키로 했다. 여자부는 5월 3일일부터 5일까지, 남자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키로 확정지었다. 

2018-2019시즌 외국인 선수 연봉은 남자부 30만 달러(세금별도), 여자부 15만 달러(세금포함)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또한 KOVO는 하종화 전 현대캐피탈 감독을 경기감독관으로 선임했고, 서순길 전 KOVO 유소년육성위원장을 사후판독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와함께 프로배구 및 리그 운영의 지속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열린 의견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적용하는 제도개선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제도개선위원회는 배구인, 언론인, 법조인, 남녀구단 간사 사무국장, 사무총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실무위원회 또는 이사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안건에 대해 개선안을 검토 및 수립한다. 제도개선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개선안은 이사 회에 상정 하게 된다.

샐러리캡도 인상키로 했다. 이사회는 남녀부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이 90%를 초과하는 상황에 이른 만큼 샐러리캡 인상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남녀부 모두 인상키로 했다. 남자부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인상키로 하고, 2018-2019시즌 25억원, 2019-2020시즌 26억원, 2020-2021시즌 27억원으로 인상된다. 

여자부는 현행 13억원에서 1억원이 증가한 14억으로 인상하고 2년간(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샐러리캡을 동결키로 했다. 여자부의 경우 선수연봉 최고액은 샐러리캡 총액의 25%인 3억 5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도 추가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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