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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남았다’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3:0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02.28 21:20
도로공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승리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도로공사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18)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도로공사는 20승 8패 승점 59점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3점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14승 14패 승점 44점을 기록했다.

이미 3위가 확정된 현대건설은 주전 세터 이다영의 무릎 통증으로 신인 김다인이 경기를 조율했다. 지난 IBK기업은행전에 이은 두 번째 선발출전이었다. 기회였지만 성과보다는 과제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소냐도 레프트로 기용하며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전력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소냐의 리시브나 공격결정력에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확실한 장면이 여러 차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남은 두 경기 전력점검이 더욱 중요해졌다.

도로공사는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경기였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시작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잘 유지했다. 박정아가 14점, 이바나가 12점을 올렸고, 배유나(9점)와 정대영(8점)의 센터 득점도 적절하게 나왔다. 문정원도 7점을 올리며 득점라인을 형성했다.

도로공사는 3월 3일 김천 홈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상대다.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4일 수원에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전력점검에 나설 수 있는 남은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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