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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정규시즌 우승 확정...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승리한 결과
홍성욱 기자 | 2018.02.27 21:53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최태웅 감독과 지난 25일 우리카드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숙소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5)으로 승리한 때문이었다.

이 결과 3위 대한항공은 2연승을 기록하며 21승 12패 승점 57점이 됐다. 반면 삼성화재는 21승 12패로 대한항공과 승패가 같아졌고, 승점 58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힘겨운 1점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더불어 현대캐피탈의 정규시즌 우승도 확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하며 통합우승을 노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1세트 시작과 함께 가스파리니를 앞세웠다. 미리보는 플레이오프 성격의 경기였기에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할 필요가 있었다. 삼성화재도 타이스로 맞불을 놨지만 비교열세는 어쩔 수 없었다.

삼성화재는 류윤식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려움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재치있는 득점과 정지석의 득점으로 1세트를 따내면서 주도권을 쥐었고, 2세트 듀스 상황에서도 정지석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상대 박철우의 범실로 다시 한 번 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

3세트는 손쉽게 끝났다. 가스파리니의 득점에 곽승석이 가세했고, 정지석까지 동반활약했다. 조재영의 알토란 블로킹 득점도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2일 우승이 확정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상대다. 삼성화재는 3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승점 추가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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