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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이슨 휠러', 주니치전 4이닝 3실점...슬라이더에 강점 보여
홍성욱 기자 | 2018.02.26 17:49
제이슨 휠러. (C)한화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화이글스의 새 외국인투수 제이슨 휠러가 주니치와의 경기에 나서 4이닝을 소화했다. 

일본 전지훈련중인 한화는 26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와 경기를 가졌다. 제이슨 휠러는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개 였다.

17타자를 상대하면서 투구수 64개를 기록했다. 스피드건에 찍힌 최고구속은 145km였다. 커브와 슬라이더는 물론, 체인지업과 투심까지 고르게 섞었다. 

경기를 마친 휠러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이었다. 캠프 기간에 직구를 많이 던지고 있는데, 오늘은 제구가 다소 높았다. 하지만 변화구는 잘 들었다. 특히 슬라이더가 괜찮았다. 캠프 기간 동안 한 두번 정도 더 등판할 것 같은데, 남은 캠프 기간에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주니치에서 투수들의 실전 훈련을 위해 11회까지 치를 것을 제안했고 한화도 이를 수용해 길게 이어졌다. 경기에선 주니치가 9-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휠러에 이어 김재영과 송창식, 장민재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에선 강상원이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오선진과 하주석, 양성우가 2루타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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