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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마지막 날' 남500ㆍ5000m 계주ㆍ여 1000m까지 金 쏟아진다
이진원 기자 | 2018.02.22 07:57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 (C)대한체육회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22일 목요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1000m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금메달 3개를 겨냥하고 있다. 

안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8개와 함께 종합 4위 목표를 세웠다.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8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늘 쇼트트랙 메달 획득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유망주’로 손꼽혔으나 잇따른 불운으로 인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황대헌(19·부흥고)의 포부가 남다르다. 지난 10일 열렸던 남자 1,500m 결승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2바퀴를 남겨두고 넘어졌고 17일 1,000m 준준결승에서는 우승후보였던 임효준(22·한국체대), 서이라(26·화성시청)와 한조에 편성되어 아쉽게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황대헌은 남자 500m와 5,000m 계주에 나선다. 신체 조건이 좋고 스타트가 빨라 500m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점쳐지는 황대헌은 지난 17-18 ISU 월드컵에서도 두 차례나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모두 함게 메달을 거는 계주는 가장 중요한 종목이다. 금메달을 따낸다면 12년 만에 감동의 승전보를 울리게 된다.

여자 1,000m에 출전하는 최민정(20·성남시청)은 1,500m와 3,000m 계주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17-18 ISU 월드컵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 적이 있는 최민정은 누구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이에 도전하는 심석희(21·한국체대), 김아랑(23·고양시청)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22일 목요일은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황금빛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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