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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C)SK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광현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광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다저타운에서 가진 팀의 두 번째 홍백전에서 첫 실전 투구를 선보였다.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투구수 19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고, 최고 구속은 150km 였다. 부상 이후 가진 첫 실전 투구라는 점 자체가 의미가 있었고, 구속이 올라왔다는 점은 더욱 희망적이었다.
홍팀은 노수광(중견수), 최민재(좌익수), 한동민(우익수), 정의윤(지명타자), 로맥(1루수), 박정권(지명타자), 나주환(3루수), 김성현(유격수), 박성한(2루수), 허도환(포수)으로 꾸렸다. 투수는 문승원에 이어 박희수, 윤희상, 문광은, 서진용이 이어 던졌다.
백팀은 김강민(중견수), 정진기(우익수), 최정(3루수), 김동엽(좌익수), 최승준(1루수), 이재원(2루수), 박승욱(유격수), 최항(2루수), 조용호(지명타자), 임태준(포수)로 이뤄졌다. 투수는 김광현을 시작으로 임준혁, 전유수, 백인식, 허웅, 이원준이 차례로 나왔다.
1이닝 25구 제한 규정을 두고 6이닝까지 진행된 경기였다. 김광현이 순조롭게 투구를 마쳤고, 윤희상도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21개 투구로 탈삼진 3개를 잡아냈다. 문광은도 공 12개로 1이닝을 마무리하며 역시 탈삼진 3개를 잡아냈다.
타선에선 김강민이 2안타 2도루로 돋보였고, 최승준은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더니 두 번째 타석에선 우중간 3루타를 뿜어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는 백팀의 6-0 승리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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