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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임근배 감독 “내가 선수들을 더 잡아주지 못했다”
홍성욱 기자 | 2018.02.19 21:13
임근배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내 잘못이다. 내가 선수들을 더 잡아주지 못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 후 무거운 마음으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임 감독이 이끈 삼성생명은 19일 아산 원정길에서 우리은행에 60-68로 패했다. 이 패배로 삼성생명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5위 KEB하나은행의 거센 추격까지 받는 입장이 됐다.

임근배 감독은 “변명이지만 부상이 나온 점도 작용했다. 그것도 내가 관리를 잘못한 때문이다.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지 못한 것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시즌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더 빠른 결정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비시즌에는 자율성 이라는 큰 틀을 지켜가도록 하되 방법은 조금 달리하겠다. 방법을 바꿔 선수단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남은 경기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그런 가운데 기회를 가지지 못한 선수들이 조금씩 코트에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23일 KEB하나은행과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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