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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감독.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불행중 다행이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수들끼리 외출을 하고 숙소로 귀가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때문이었다.
사고는 일요일인 4일 외출 이후 기흥 숙소로 향하던 중 일어났다. 김희진의 승용차로 5명이 함께 귀가하던 길이었다.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의 추돌사고로 부상자가 나왔다.
조수석에 있던 염혜선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대쉬보드에 안면이 닿는 과정에서 코 연골에 손상이 왔다.
운전자 김희진과 뒷좌석에 있던 이고은, 김혜선, 변지수도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많이 놀라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사고 직후 병원에서 X-ray 촬영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정철 감독은 “(이)고은이가 조금 놀란 것 같다. (염)혜선이는 어제 수술을 잘 마쳤고, 2~3일이면 운동을 할 수 있다지만 시간을 갖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너희들 잘못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나도 놀랐고, 선수들도 많이 놀랐다. 코치들과 트레이너들도 분산돼 병원도 가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다. 경기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수원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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