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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우리은행, KDB생명에 75:50 완승
홍성욱 기자 | 2018.02.01 23:25
우리은행 임영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7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2월의 첫 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75-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7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22승 4패가 되며 단독선두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 KB스타즈와는 3경기 차로 다시 벌어졌다. 정규시즌 9경기씩을 남긴 상황에서 3경기 차는 쉽게 좁히기 힘든 간극으로 굳어지고 있다. 

반면 KDB생명은 13연패에 빠지며 간절한 1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5라운드 MVP에 빛나는 박혜진이 19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임영희도 14점을 올렸고, 김정은은 7분만 뛰었지만 10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가 14점, 어천와도 8점을 뒷받침했다. 

KDB생명은 김소담이 15점, 서덜랜드와 한채진이 12점씩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전반을 마칠 때까지 스코어는 40-36으로 4점 차에 불과했지만 3쿼터부터 점수 차는 벌어졌다. 4쿼터에선 KDB생명의 득점포가 침묵하는 사이 우리은행 백업 선수들의 득점행렬로 스코어 차는 20점 이상까지 늘어났다. 

KDB는 4쿼터 김소담의 2점 밖에 득점하지 못하다 종료 10초전 진안의 3점 플레이로 어렵사리 50점을 채웠다. 

우리은행은 오는 4일 아산에서 3위 신한은행을 만난다. KDB생명은 5일 KEB하나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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