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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경이 카타르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에 21-32로 패했다. 결승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28일 3-4위전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강호 카타르를 맞아 경기 초반 두 골을 먼저 실점했다. 정의경(CB)과 조태훈(RB, 이상 두산)을 앞세워 반격했다.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선방에 박중규(PV, 다이도스틸)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반 중반 5-5 동점으로 맞섰다. 하지만 전반 23분 부터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카타르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을 8-14로 6점 뒤진 한국은 후반 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카타르는 연속 득점으로 후반 10분 만에 19-10으로 달아나 한국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한국은 엄효원(6골)과 이은호(3골,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 21-32로 패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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