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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박혜진이 22일 KDB생명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구리, 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9-5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20승 4패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KB스타즈와는 3.5게임차로 벌어졌다. 반면 KDB생명은 10연패에 빠지며 4승 19패가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우리은행이 박헤진과 어천와의 득점으로 4-0 리드를 잡자 KDB생명은 노현지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한채진의 3점슛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 중후반까지 14-14로 맞선 KDB생명은 한재진의 두 번째 3점슛과 차지현의 속공 득점으로 1쿼터를 21-19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이 김정은과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24-21 역전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노현지의 점퍼에 이은 3점포로 26-26 동점으로 맞섰다. 한채진의 득점으로 28-26 재역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클린 3점슛으로 29-28 역전 이후 어천와의 연속된 인사이드 득점에 김정은의 3점 플레이가 어우러지며 38-30으로 8점을 앞선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도 우리은행의 리드는 계속됐다. 임영희가 3점포를 가동했고,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47-35로 앞섰다.
KDB생명은 노현지의 3점슛으로 스코어를 좁히는 듯 했지만 이내 우리은행 홍보람이 3점포로 응수하며 전광판에 50-38을 새겼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임영희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켰고, 장기인 미들점퍼까지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59-44까지 벌어졌다. 박혜진의 노룩패스를 받은 최은실의 정확한 점프슛으로 61-46까지 여유있게 앞선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점퍼에 이은 박혜진의 추가득점으로 종료 3분전 65-48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이선영과 나윤정에 이은 박태은까지 기용하며 추전시간이 적은 선수들을 코트로 투입했다. KDB생명은 서덜랜드의 3점슛에 이은 구슬의 자유투로 점수를 좁혔지만 승패는 이미 기울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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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윌리멈스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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