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WKBL
4쿼터에 무너진 KEB하나은행...삼성생명에 패하며 3위 희망 더 멀어져
홍성욱 기자 | 2018.01.19 21:25
토마스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에 역전패하며 3위 희망의 불씨를 키우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3-83으로 역전패했다.

승리할 경우 삼성생명과 공동 4위가 되면서 3위 신한은행에 2.5게임차로 다가설 수 있었지만 쓰라린 역전패로 8승 15패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5위에 머물렀고, 3위 신한은행과는 3.5게임으로 벌어졌다. 4위 삼성생명과도 2게임차가 됐다.

하나은행은 전반을 36-36으로 대등하게 맞선 뒤, 3쿼터에서 김지영의 3점슛과 해리슨의 인사이드 득점에 과트미의 점퍼까지 이어지며 58-51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이 박하나의 연속 득점으로 57-59로 다시 추격하자 하나은행은 해리슨의 3점 플레이로 62-57을 만들며 3쿼터를 5점 앞선 가운데 마무리했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고아라의 자유투 득점과 박하나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김한별의 속공 득점으로 순식간에 63-6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해리슨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재역전하며 1점 차 접전을 펼치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삼성생명이 토마스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연속 득점을 내는 사이 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고아라의 스틸에 의한 속공과 토마스의 속공이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73-64로 벌어졌고, 경기 종료 때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4쿼터 역전패로 KEB하나은행은 남은 라운드에서 힘겨운 3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이 중요해졌다.

삼성생명은 오는 24일 3위 신한은행과 용인에서 맞붙는다. KEB하나은행은 이보다 앞선 21일 역시 신한은행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