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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알레나(왼쪽)와 흥국생명 크리스티나.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V리그 여자부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18일 대전에선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이 맞붙는다. 이 경기가 끝나면 V리그는 올스타 브레이크로 접어든다. 휴식을 앞둔 경기라 총력전이 예상된다.
현재 홈팀 KGC인삼공사는 8승 11패 승점 24점으로 4위고, 원정팀 흥국생명은 5승 14패 승점 19점으로 5위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 변동은 없다. 다만 두 팀 모두 1승이 간절하고, 승수 관리 또한 중요한 상황이다. 아직 5라운드와 6라운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반등의 여력은 남아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과 3위 팀인 만큼 지금부터 더욱 분발한다면 더 높은 순위와 승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봄 배구에 대한 확률 또한 분명 남아있다.
다만 당장 오늘 경기부터 승점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된다. 중하위권에 있는 두 팀의 대결이기에 반드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타야 한다.
우선 홈코트의 KGC인삼공사는 지난 13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3-2 승리를 거뒀다. 알레나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한송이가 거들고 나서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적생 채선아와 고민지는 수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원정팀 흥국생명은 최근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범위를 5경기로 확대해도 1승 4패로 내리막이다. 반등의 실마리를 찾으며 연패를 끊어낸다면 올스타 브레이크를 희망 섞인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흥국생명이 2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1라운드 대결에서 흥국생명이 3-2 승리를 거뒀고, 이후 11월 15일 2라운드 대결에선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가장 최근인 12월 10일 3라운드 대결에선 흥국생명이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오늘 4라운드 경기는 KGC인삼공사 알레나의 활동반경이 포인트다. 알레나가 무릎부상을 털어낸 뒤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결국 흥국생명이 이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에 경기의 키가 달렸다.
흥국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주포 이재영이 교체되며 끝까지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더불어 합류 초반에 비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티나의 활약 여부도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늘은 남자부 경기 없이 여자부 경기만 펼쳐진다. 중계방송은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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