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김연경 활약에 박은서 날카로운 서브' 흥국생명, IBK에 3:1 승리
홍성욱 기자 | 2023.11.04 23:16
환호하는 김연경. (C)KOVO

흥국생명이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15-25, 25-19, 28-26)로 눌렀다. 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1라운드를 5승 1패(승점 15)로 마감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연승 행진을 마감한 IBK기업은행은 2승 4패 승점 5점을 기록했다.

1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흥국생명이 따냈고, 2세트는 IBK기업은행이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큰 점수 차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흥국생명은 예리한 서브로 주도권을 쥐었다. 서브 득점 3-0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흥국생명은 14-12에서 김미연의 대각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고, 한 점을 내준 뒤 상대 범실 2개와 옐레나의 백어택으로 19-13까지 달아났다. 세트는 흥국생명의 차지였다. 

4세트는 IBK기업은행이 21-16까지 앞서며 세트를 따내는 듯 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추격했다. 김연경의 시간차공격 이후 박은서가 교체 투입되 날카로운 서브를 구사하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레이나의 오픈 득점에 블로킹 득점이 이어지며 1점 차로 상대를 압박했고, 김연경의 구석 찌르기로 전광판은 21-21 동점을 가리켰다. 

이후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의 강타를 앞세워 24-23 세트포인트를 찍었지만 이어진 폰푼의 서브가 아웃된 점은 뼈 아팠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강타 이후 상대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7점, 옐레나는 19점, 김미연이 11점, 레이나가 9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와 표승주가 나란히 20점을 책임졌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20, 25-23)으로 누리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얻어 최하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서브를 구사하는 박은서.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