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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성적 부진에' 대한배구협회 사과문...공청회 열고, 남녀 대표팀 감독 선임도 체계적으로
홍성욱 기자 | 2023.10.09 03:03
세자르 감독. (C)FIVB

대한배구협회가 8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한배구협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남자부와 여자부 국가대표팀의 잇단 성적부진에 대해 응원해준 국민과 배구 팬들께 사과했다.

이어 대표팀 감독 변화를 예고했다. 배구협회는 남자대표팀 임도헌 감독의 임기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고, 여자대표팀 세자르 감독과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자부 최천식 경기력향상위원장과 여자부 김철용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앞으로 국가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해 체계적인 관라와 쇄신을 통해 2028 LA올림픽 및 2032 브리즈번올림픽 출전을 위한 새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부터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한국 배구가 성장통을 거쳐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겠고 전했다.

우선 11월 중 언론, 배구전문가, 스포츠 전문가, 배구 팬 등 외부인사를 주축으로 하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여러 계층의 비난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는 것은 물론, 협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지도자를 선발을 위한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한국 배구가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구협회의 후속 조치에 따라 11월 공청회 이후 2023년 초에 새로운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 감독이 선임될 전망이다. 배구협회는 국내 지도자와 외국인 지도자를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있다. 

임도헌 감독(오른쪽). (C)AVC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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