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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향상 확인' 한국 여자농구, 세계 3위 스페인에 69:73 패했지만 가능성 보였다
홍성욱 기자 | 2021.07.26 13:27
박지수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FIBA

한국 여자농구대표팀(FIBA 랭킹 19위)이 3위인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조별리그 A조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스페인은 기량 차가 많이 나는 상대였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는 46-83으로 무너졌고,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50-70으로 패한 바 있다. 

오늘은 달랐다. 한국은 전반을 35-33으로 앞서며 내외곽 조화를 자랑했다. 강이슬이 외곽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신지현의 활약도 더해졌다. 인사이드에서 박지수의 존재감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었다. 

3쿼터. 한국은 시소게임을 이어가며 53-54로 1점을 리드 당했지만 밀리지 않았다. 

마지막 4쿼터. 상대 실비아에 3점포를 허용한 뒤 반격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온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페인은 아스토 엔도르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종료 7분 25로츨 남기고는 10점 이상으로 간극이 버어졌다. 

한국은 종료 50초 전 강이슬의 3점 플레이에 이어 박지현의 추가 득점으로 4점 차까지 압박했지만 더 이상은 추격하지 못했다. 

한국은 강이슬이 26점, 박지수가 17점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리바운드 30-48 열세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선전을 펼치며 자신감이 피어난 한국은 29일 캐나다를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강이슬. (C)FIB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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