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폭풍 4연승’ KGC인삼공사, IBK에 3:0 완승으로 3위 맹추격...오지영 부상은 변수
홍성욱 기자 | 2020.02.12 20:38
기뻐하는 KGC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폭풍 4연승으로 3위 추격에 팔을 걷어붙였다. 

KGC인삼공사는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2) 완승을 거뒀다. 지금까지 맞대결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이었지만 오늘은 달랐다. KGC인삼공사가 초반 집중력으로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1승 12패 승점 3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흥국생명(10승 12패 승점 37점)과는 승점 6점 차로 간극을 확연히 줄였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7승 16패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 레프트 최은지와 지민경,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이트 표승주, 레프트 어나이와 백목화, 센터 김수지와 김현정, 세터 이나연, 리베로 한지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중반까지 1점 차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먼저 치고 나간쪽은 KGC인삼공사였다. 디우프의 블로킹 득점에 최은지의 강타로 16-13 리드를 잡았다.

이 리드는 세트가 끝날 때까지 지켜졌다. 디우프가 상대 어나이의 공격을 가로 막으며 스코어는 20-17이 됐다. 디우프는 다시 한 번 날아올라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은진의 속공 득점으로 스코어는 23-19가 됐다. 

IBK는 김주향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과 박민지의 서브 에이스로 22-23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이어진 김주향의 공격이 아웃되며 전광판은 24-23 KGC의 세트포인트를 가리켰다. IBK는 어나이의 강타로 다시 1점 차로 압박했지만 이나연의 서브가 네트를 때리며 1세트가 마무리 됐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2세트. 이번에는 IBK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어나이의 두 차례 강타에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이나연의 서브 득점과 어나이의 후위 강타로 스코어는 11-6을 가리켰다. 

KGC는 반격했다. 디우프의 백어택 득점에 이어 한송이의 강타와 중앙 득점으로 10-11 압박에 나섰고, 디우프의 추가점으로 12-12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8-18에서 IBK는 김수지의 이동 공격으로 다시 1점을 앞섰다. 김주향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스코어는 21-19가 됐다. KGC는 다시 추격했다. 디우프의 강타와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22-22 동점을 만든 뒤, 최은지의 강타와 염혜선의 서브에이스로 24-22 세트포인트에 올라섰다. 최은지의 마무리 득점까지 더해지며 2세트도 KGC의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 3세트. 6-6 동점에서 KGC인삼공사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최은지와 디우프의 공격에 고민지의 블로킹 득점이 어우러졌다. 상대 범실과 디우프의 추가점으로 스코어는 16-12가 됐다. 최은지는 왼쪽 득점으로 20-17 리드를 이었다.

IBK기업은행은 추격했다. 어나이의 연속 강타로 기어코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GC에는 디우프가 있었다. 백어택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2-20 리드를 찾아왔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KGC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이어진 랠리 때 부상을 당하며 교체 됐다. 악재였다. 

KGC는 디우프의 강타에 이은 마무리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오지영 리베로의 부상 상태가 남은 시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뻐하는 KGC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