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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계약ㆍ20명 결렬ㆍ8명 은퇴ㆍ김종규는 재정위로...KBL FA시장 1차 마무리
홍성욱 기자 | 2019.05.16 05:52
김종규.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남자프로농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원소속 구단과의 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9 KBL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구단 협상에서 대상자 56명 가운데 김시래(LG)와 함지훈(현대모비스) 등 27명이 계약을 마무리한 반면, 김종규(LG), 김상규(전자랜드) 등 20명은 협상이 결렬돼 시장에 나왔다.

김시래는 LG와 6억 원(5년)에, 함지훈(5억 5천만 원/2년)과 양동근(4억 원/1년)도 현대모비스와 합의점을 찾았다. SK는 최부경과 4억 5천만 원(5년),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4억 원(3년)에 계약 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와 4억 원(5년), 정영삼과 2억 5천만 원(3년)에 계약했고, 삼성은 김태술과 1억 원(1년)에 일단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관심은 계약 결렬 선수다. 김종규는 LG에서 인센티브 2억 4천만 원을 포함한 보수 총액 12억 원(5년)을 제시했지만 이를 뿌리쳤다. 이 과정에서 구단이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하면서 KBL은 공시를 보류했고, 16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하기로 했다.

김상규는 전자랜드에서 4억 원을 제시했지만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은 가운데 시장에 나왔다. 정희재(KCC), 전태풍(KCC), 최현민(KGC), 한정원(DB) 등 20명은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타구단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

오는 20일까지 영입의향서를 KBL에 제출하면 이들 선수들의 행선지가 정해진다. 다만, 한 선수에 대해 복수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 할 경우에는 영입 조건이 이적 첫 해 최고 연봉 금액을 기준으로 10% 이내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 선수가 선택하도록 돼 있다.

한편 2008년도 드래프트 1순위로 데뷔한 하승진(KCC)과 KBL 역대 최고령 선수인 문태종(현대모비스) 등 총 8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 2019 KBL FA 구단별 현황 > 

*결렬선수 보수는 구단 제시액

# 현대모비스

계약 : 양동근(4억/1년), 함지훈(5.5억/2년), 오용준(1억/1년), 김광철(0.45억/2년), 최지훈(0.35억/1년)

결렬 : 김동량(1.5억/2년), 김태형, 김윤, 이민영(이상 재계약 포기) 

은퇴 : 문태종

# 전자랜드

계약 : 차바위(4억/5년), 정영삼(2.5억/3년), 정병국1억/2년), 박성진(0.35억/1년), 박봉진(0.7억/2년), 홍경기(0.4억/1년)

결렬 : 김상규(4억/5년)

은퇴 : 최우연 

# LG

계약 : 김시래(6억/5년), 이원대(1.5억/3년)

결렬 : 김종규(재정위 회부로 미공시), 정창영(0.9억/2년), 안정환(0.75억/3년)

# KCC

계약 : 신명호(0.6억/1년)

결렬 : 전태풍(재계약 포기), 정희재(1.7억/5년), 김민구(0.6억/1년)

은퇴 : 하승진, 박준우

# 오리온

계약 : 박상오(0.95억/1년) 

결렬 : 성재준(재계약 포기)

# KT

계약 : 김영환(4.7억/3년), 김윤태(2억/5년)

결렬 : 김명진(재계약 포기)

# KGC인삼공사

계약 : 양희종(4억/3년), 배병준(0.8억/3년)

결렬 : 최현민(2.5억/3년), 김승원(1.3억/3년), 이민재(0.55억/1년)

은퇴 : 장규호 

# DB

계약 : 김태홍(1.2억/2년), 김현호(1억/1년), 박지훈(1.3억/3년), 정희원(0.47억/2년)

결렬 : 한정원(1억/1년), 박병우(0.7억/1년), 이지운(0.7억/1년), 김우재(재계약 포기)

은퇴 : 이광재, 노승준, 주긴완

# SK

계약 : 최부경(4.5억/5년), 김우겸(0.6억/2년)

# 삼성 

계약 : 김태술(1억/1년), 배강률(0.4억/1년)

결렬 : 차민석(0.6억/1년)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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