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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홈런’ 추신수, 51경기 연속 출루로 전반기 마무리
정현규 기자 | 2018.07.16 08:28
추신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51경기 연속 출루기록도 세웠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경기 시작과 함께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미구엘 카스트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 출루로 추신수는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활약이 빛났다. 추신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만들었다. 팀이 4-6으로 뒤진 7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뽑아내 5-6 추격을 이끌었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고른 뒤 대주차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아쉽게도 5-6으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추신수는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자신이 보유한 기록도 1경기씩 늘리며 의미를 더했다. 우선 현역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경기 출루기록이 51경기로 늘어났다. 더불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출루 기록,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출루 기록도 51경기가 됐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경기 출루 기록을 살펴보면 추신수는 51경기로 베이브 루스와 켄 윌리엄스가 1923년에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공동 3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18홈런도 인상적이었고, 타율은 0.293을 기록했다. 43타점을 올렸고, 볼넷은 62개나 골랐다. 커리어하이 시즌이 확실해 보인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으로 꿈에 그러던 무대를 밟은 뒤, 후반기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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