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배구 대표팀이 꾸려졌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17 제11회 아시아유스여자(U18)선수권대회(2017.3.5.~13, 중국 충칭) 및 2017 제11회 아시아유스남자(U19)선수권대회(2017.3.28.~4.6, 미얀마 네피도)에 참가하는 유스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구성했다. 

여자부 U18 대표팀 감독으로는 2014년 대표팀 코치 및 2016 청소년여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던 조완기 대전용산고등학교 감독이 선임됐고, 코치에는 이대희 대구여고 코치로 결정됐다.

남자부 U19 대표팀 감독에는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선임됐다. 코치는 우승진 전 송산고 코치로 결정됐다.

여자부 U18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레프트 박혜민을 비롯해 고의정, 권민지, 조영서, 김단영이 선발됐고, 센터에는 이다현, 정지윤, 이주아, 최민지, 최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에는 문지윤, 심미옥, 이예솔이 각각 포함됐다. 세터에는 이원정, 이윤주, 박미소, 박은서 로 꾸려진다.  리베로는 김다희, 김해빈이 이름을 올렸다.

U19 남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라이트에 임동혁, 오흥대, 문채규, 레프트(임성진, 김지한, 박기섭, 김우진, 김인균, 이준) 센터(함형진, 김완종, 양희준, 정태준), 세터(최익제, 이강호), 리베로(조성찬, 박경민, 문지환)으로 구성됐다. 

여자 U18대표팀은 2월 1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30일 동안 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3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남자 U19 대표팀은 2월 22일 훈련에 돌입해 3월 26일 격진지인 미얀마로 출국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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