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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래 [AP=연합뉴스] |
한나래(241위·부천시청)가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에게 완패하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 6천만 원)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한나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본드로우쇼바에게 0-2(3-6, 0-6)로 졌다. 지난 2020년 호주오픈에서도 1회전 탈락한 한나래는 이로써 첫 메이저 대회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나래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경기는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부상에서 6개월 만에 돌아온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나래를 돌려세운 본드로우쇼바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온스 자베르(5위·튀니지)를 꺾고 우승한 강자다.
한나래는 서브에이스(0-4), 첫 서브 득점 성공률(32%-72%) 위너(13-27), 전체 획득 포인트(31-62) 등 대부분 수치에서 밀렸다.
본드로우쇼바는 율리아 푸틴체바(78위·카자흐스탄)를 2-1(0-6, 7-6<7-0>, 7-6<10-8>)로 물리치고 올라온 마르티나 트레비산(58위·이탈리아)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둘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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