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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정현규 기자 | 2023.08.02 13:26

KBO(총재 허구연)는 8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 실시에 앞서 지난 7월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잠실 구장에서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일부 개선 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야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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